🩸 서울성모병원, 혈액 한 방울로 간암 면역항암 치료 효과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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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성모병원, 혈액 한 방울로 간암 면역항암 치료 효과 예측

이든지기 2025. 9. 2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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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IS 바이오마커 개발,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다

🌱 간암 환자들에게 필요한 희망

암은 여전히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특히 간암은 전 세계 암 사망 원인 3위에 해당하며, 많은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큰 불안과 고통을 겪습니다. 최근에는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이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환자가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반응률은 약 30%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환자가 치료에 반응할 수 있을지 미리 알 수 있다면 얼마나 큰 도움이 될까요?

🔬  PBIS, ‘혈액 한 방울’로 열리는 새로운 길

서울성모병원과 인천성모병원 연구팀은 바로 이 질문에 답을 주었습니다.
그들은 PBIS(Peripheral Blood Inflammatory Score)라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개발하여,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의 효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PBIS의 핵심 지표

PBIS는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 산출됩니다.

  • 호중구-림프구 비율 (NLR)
  • C-반응성 단백질 (CRP)
  • 인터루킨-2 (IL-2)
  • 인터루킨-12 (IL-12)

두 가지 이상 수치가 높을 경우, 환자는 ‘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 연구 결과

연구 결과에 따르면, PBIS가 높은 환자는:

  • 사망 위험이 3.6배 증가
  • 질병 진행 위험이 2.1배 증가

반대로 PBIS 수치가 낮은 환자는 더 나은 생존율(OS)과 치료 반응률(ORR)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간암 표적치료제인 렌바티닙에서는 예측력을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PBIS가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에 특화된 지표임을 보여줍니다.

 

🌈 정밀의학의 길로 한 걸음 더

이번 연구 성과는 단순히 간암 환자들의 치료 방향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혈액 한 방울”이라는 간단하고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은, 앞으로의 정밀의학이 환자 친화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서울성모병원 한지원 교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PBIS는 환자의 염증 상태와 면역반응을 반영해 최적의 치료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오래 사는 삶이 아니라 치유와 회복의 가능성을 품은 삶입니다. 이번 연구는 간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그러한 희망의 씨앗이 될 것입니다.

📚 참고문헌

  1. Frontiers in Immunology. (2025). Peripheral Blood Inflammatory Score as a Predictive Biomarker for Immunotherapy in Hepatocellular Carcinoma.
  2.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결과보고.
  3. Medipana News. (2025.09.26). “서울성모병원, 간암 면역항암 치료효과 ‘혈액 한 방울’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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